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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명품관광축제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섭니다.

푸드&와인축제, 에코-사이언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대전형 명품축제가 선을 보일 예정인데요.

대전광역시 김지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전시가 올해를 관광축제 기반구축의 원년으로 정하고 명품관광축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전시는 4개 분야에 걸쳐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했으며 그 중 첫 번째로 명품 관광축제 개발이 진행됩니다.

대전시는 2012년부터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한편, 엑스포다리와 으능정이거리의 첨단 LED영상을 활용한 빛축제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한 계족산 황톳길 걷기와 맨발 마라톤대회, 특구 걷기탐방과 열기구축제로 구성된 에코-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올해부터 개최합니다.

두 번째로 2016 세계 소믈리에 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비를 지원하는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셋째로 이탈리아 피렌체와 일본 삿포로, 프랑스와 미국 등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각국 문화원과 관광협회 등 민간단체와도 상시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갖출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명품축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연중축제 개최를 추진합니다.

계절별로 테마를 정하고, 테마에 맞는 축제들을 개최해 공동 홍보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관광객이 모여드는 축제의 성공 포인트! 바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브랜드의 정착이 아닐까 합니다.

올해 열리는 에코-사이언스 페스티벌과 내년부터 선을 보일 대전 푸드&와인 축제가 그 첫 도약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츠대전뉴스 김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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