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비행금지구역 검토 가속도
등록일 :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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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정하자는 국제사회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카다피 정권은 해외 용병을 총동원해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전시상황을 방불케하는 리비아의 긴장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가 보다 조직적인 시위를 위해 제2도시 벵가지에서 군사위원회를 출범시킨 가운데, 카다피 친위병력이 시위대가 장악한 자위야 탈환에 나선겁니다.
자위야는 리비야의 수도 트리폴리로부터 50킬로미터 떨어진 전략적 요충지.
6시간동안 총격적이 있었지만, 반정부 시위대는결국 자위야를 뺏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카다피측이 돈을 주고해외 용병 수백명을 고용한 것으로 알려져 친위병력의 반격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비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UN은 리비아의 인권이사회 자격을 박탈했고, 미국도 영국과 함께 리비아 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정하는 안을 적극 검토하며 카다피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카다피 측은 여전히 정권유지에 자신감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유엔난민 최고대표사무소는 리비아를 탈출하려는 난민이 14만명을 넘어섰다며 국제사회의 원조를 촉구했습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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