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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활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교육행정 정보 시스템, 바로 '나이스'인데요,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사나 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나이스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16개 시도 교육청과 초중고등학교에서 활용되고 있는 교육행정 정보 시스템, 나이스.

3월 새학기부터는 나이스의 기능을 한 단계 개선해 교사와 학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달라지는 나이스 시스템은 교과 교실제과 입학사정관제 등 새로운 교육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방과후 학교와 성적 관리 등의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어 교사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지금까지는 나이스와 에듀파인, 업무관리시스템에 개별적으로 접속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업무 포탈에 로그인 하기만 하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앞으로는 공인인증서 등을 이용해 학교 정보와 학교생활기록부 등 54종의 학생관련 정보를 학생들이 직접 열람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5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친 뒤, 2학기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늘릴 예정입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이용률 증가에 따라 처리 속도 지연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16개 시도 교육청에 상담 전화 창구를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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