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프원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는 10월 14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데요.
조직위는 올해 에프원 대회 입장권을 지난해보다 30% 낮추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관중몰이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해 16만 5천 명의 관중을 동원한 F1 코리아 그랑프리.
지난해 전남 영암에서 열린 F1 대회는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준비가 덜 된 경주장과 공짜 표 남발 등 대회 운영은 미숙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F1 조직위원회는 올해 F1 티켓 가격을 지난해 보다 30% 낮춰 관중몰이에 나설 계획입니다.
티켓을 일찍 구입하면 반 값까지 싸게 살 수 있는 얼리버드제도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조직위는 일일권 비중을 늘리는 등 다양한 맞춤형 제도를 통해 티켓 판매를 늘릴 계획입니다.
박준영 도지사 / 전라남도
"F1 특별법에 따라 조직위원회가 중심이 돼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대회가 될 수 있게 첫 대회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경기장 주변의 숙박과 교통 시설도 개선됩니다."
템플 스테이나 골프장과 연계한 시설을 늘리고, 크루즈 선 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해, 다음달 중 맞춤형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종문 사무총장 / F1 대회 조직위원회
"인프라 개선, 마케팅에 적극 나서서 지난해 아쉬운 점 보완해서 성공적으로 치르겠다"
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집니다.
전남 영암의 F1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일찌감치 달아오르면, 대기업의 스폰서 참여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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