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EU FTA 발효와 한미FTA 국회 비준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FTA의 기대효과를 극대화해 무역 1조달러 시대를 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실제 사례들을 알아봤습니다.
초극세사 클리너를 활용한 청소용 로봇을 개발해, 스위스와 동남아 등 36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출발은 작은 섬유회사였지만 불과 5년 만에 혁신형 기업으로 탈바꿈했습니다.
FTA를 활용한 덕분입니다.
김도윤 과장 / (주)일신글로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원가절감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기술력만으로 중국과 경쟁하기엔 한계가 있다..FTA 덕분에 관세가 철폐돼 가격 경쟁력이 생겼고 수출 판로가 넓어졌다...."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성공한 사례도 있습니다.
2004년 한-칠레 FTA 체결로 큰 시련을 겪었던 경북 영동군 내 포도 농가들은 자본금을 모아 와인공장을 설립했습니다.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포도주를 개발하고 와인열차, 와인 족욕 등의 상품을 발굴해 프랑스 와인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습니다.
윤병태 대표 / 와인코리아
"FTA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창조적 의지와 도전정신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는 82%.
다양한 지역간 FTA 체결은 경제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고 세계시장의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윤증현 장관/ 기획재정부
"작은 내수시장은 한계가 있다. FTA를 통해 기업들이 경제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높은 관세부담이 사라져 수출시장에서 날개를 달 수 있게 되는 만큼, 기업들의 기대도 큽니다.
홍승권 대표 / EL 조명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 중인데 여러 국가와 FTA가 체결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좋은 정보들을 많이 얻어 간다."
이번 박람회는 FTA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정보를 제공해,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열어 가는데 일조할 예정입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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