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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e-러닝' 세계시장에 도전장
등록일 :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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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이러닝 산업이 인터넷 발달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 규모만 2조원을 넘어 섰고, 매년 새로운 일자리도 1천개 이상 창출하고 있습니다.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러닝 콘텐츠 업체입니다.

이 회사에 소속된 이러닝 강사만 90명.

1년에 제작하는 교육 콘텐츠만 8만여개에 달합니다.

이 업체는 첨단 방송 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러닝 콘텐츠를 끊임없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닝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스마트폰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 이러닝 산업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전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05년 1조 4천억 규모였던 국내 이러닝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하며, 2009년에는 매출 2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세계 이러닝 시장의 발전속도도 매우 빨라, 2014년에는 655억달러 매출을 달성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이러닝 기술수준이 이미 세계적인 수준인 만큼 해외 시장을 겨냥한 이러닝 시스템이 개발되면 큰 수출 효과를 볼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김영록 부장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내 게임산업이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 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해외시장 분석과 현지화 전략 덕분입니다.”

국내 이러닝 산업도 이제 내수시장에서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야 할 때입니다.

KTV 팽재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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