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e러닝 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키기 위해서 정부가 팔을 걷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이 결합된 '스마트 러닝' 4대 강국 진입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부가 국내 스마트 러닝 산업을 세계 4대 강국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스마트 러닝은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스마트 디바이스와 e러닝 신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뜻합니다.
지식경제부는 제7차 e러닝산업 발전위원회를 열고, 4대 스마트 러닝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 담긴 '제2차 e러닝산업 활성화 기본계획'을 심의 확정 했습니다.
2차 기본계획의 핵심은 국내 스마트 러닝 산업의 글로벌화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범부처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진출 중점 대상 국가별로 수출이 유망한 e러닝 제품을 발굴해 현지화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e러닝 국제박람회를 아시아 최대의 e러닝 마켓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개도국 정부나 공공기관 담당자의 국내 초청연수를 지원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이번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국내 e러닝 산업의 시장 규모는 2015년까지 3조5천억원으로 성장하고, 고용도 3만7천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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