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나들목 3월 15일 교통소통 정상화
등록일 :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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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화재로 손상돼 차단됐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 나들목의 긴급복구공사가 완료돼 오는 15일부터 정상 개통됩니다.
판교와 일산방향으로 이어지던 극심한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12월 화재로 손상된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긴급복구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국토부는 현재 교량의 상판작업이 완료 됐으며 방음판 등 부대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차단됐던 고속도로는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개통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당초 4월 중순쯤 해당구간의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강철박스용 강판자재의 긴급생산과 중앙분리대 기계화 시공 등을 통해 한달 가량 공기를 단축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복구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6시부터 22시까지 통제됐던 장수나들목과 계양나들목의 차량진입도 가능하게 됩니다.
또 서울외곽선 장수-계양 구간의 상습정체를 완화시키기 위해 시행했던 진입로 신호조절도 정상 재개됩니다.
정부는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량 하부 불법점용물에 대해 일제 점검과 철거 등의 조치를 진행 할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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