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유사시 '스트라이커 부대' 투입
등록일 : 20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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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키 리졸브 훈련에 미군이 자랑하는 스트라이커 부대가 참여했습니다.
스트라이커 부대는 기동성이 뛰어나 한반도에 위급상황이 오면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장갑차 4대가 승진훈련장 기동로에서 작전을 펼칩니다.
칼리버 50 기관총이 불을 뿜고 고속 유탄발사기가 적을 위협합니다.
장갑차에서 하차한 보병들은 장애물을 재빨리 제거합니다.
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 병력이 신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절차를 익히는 키 리졸브와 독수리 한미 연합훈련에 미군이 자랑하는 스트라이커 부대가 참여했습니다.
경량화 장갑차로 이뤄진 스트라이커 부대는 뛰어난 기동성으로 유명합니다.
"무게 17톤 8개의 고무바퀴를 단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최고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최고시속 70킬로미터인 미 육군의 주력장갑차 '브래들리'보다 훨씬 빠릅니다.
무엇보다 10톤이나 가벼워 수송기로 운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미군 기동성의 상징인 스트라이커 부대는 이번 한미 연합훈련이 시작되자 미 본토 워싱턴 주에서 12시간만에 투입됐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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