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정책자금 2조원 상반기 조기 집행
등록일 : 20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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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제역 파동과 폭설, 리비아 사태 등의 여파로 자금 사정이 나빠진 중소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정부가 중소기업 정책 자금 2조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리비아 등 중동지역 혼란, 구제역과 폭설, 그리고 저축은행 영업정지까지.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으로 최근 자금난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특히 원자재가격 상승을 최대 경영애로 요인으로 꼽았고, 내수부진과 업체간 과당경쟁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같은 자금사정 악화를 적기에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은 올해 정책자금의 60%인 2조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고, 신용보증과 기술보증의 보증자금 중 55% 이상인 30조원도 미리 풀기로 했습니다.
또 원자재가격 상승에 대응해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원자재 공동구매자금도, 지난해 73억원에서 올해 2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구제역 피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1천억원의 특례보증과 대출금 상환 유예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폭설 피해기업 재해복구자금과 중동 수출기업 경영안정자금의 지급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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