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만 설치돼 있는 무인 자동출입국심사대가 올 상반기에 김해공항과 인천항에도 설치됩니다.
관광한국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의 디자인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출입국 심사장은 2008년부터 무인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도입해, 국내 여행객들의 출입국 심사 시간을 대폭 단축했습니다.
여권정보만 법무부에 등록하면 출입국 심사에 시간을 들이지 않고 바로 통과할 수 있어 하루 평균 9천 3백명이 이용할 정도로 매우 호응이 좋습니다.
하지만 무인 자동출입국 심사대는 현재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밖에 없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는 업무 협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김해공항과 인천항에 무인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신규설치를 통해 입출국 대기시 심사장의 혼란을 줄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입출국 심사장의 디자인 개선을 실시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문화부와 법무부는 비자 발급 절차와 신청 서류 간소화, 환대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육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시행해 관광객 천만명 시대를 조기 달성할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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