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큰 흐름으로 볼 때 구제역은 진정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했습니다.
아울러, 구제역 여파로 인한 3월 우유대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제역은 큰 흐름으로 볼 때 대체적인 진정국면으로 들어섰다고 본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농어민단체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구제역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농민들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방역에 협력해 줘 감사하다며, 구제역 백신접종을 완료했지만 농가단위 방역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국농민단체협의회와 농민연합, 수산단체 등 모두 31개 단체장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 정부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농협법 등 농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유 장관은 특히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 후속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구제역과 관련해선 침출수 오염 등 2차적 문제를 철저히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구제역 여파로 인한 3월 우유대란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사실과 달리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에 대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농어민들과의 신뢰와 협력을 위해, 앞으로도 농정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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