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 연말에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이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사업자로 쇼핑원을 선정했습니다.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중소기업 중앙회를 대주주로 한 쇼핑원이 선정됐습니다.
쇼핑원은 지난 6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된 승인 평가에서 전체 1000점 가운데 승인 최저점수 700점을 훨씬 웃도는 816.2점을 받았습니다.
문형남 교수 / 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 심사위원
평가된 심사 항목은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 실현 가능성, 프로그램 기획과 제작계획의 적절성, 경영계획의 적정성 등 모두 5가지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 연말부터 중소기업들은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쇼핑원은 방송이 본격 실시되면 대기업 유통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 홈쇼핑에서 중소기업 제품 판매율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남희 팀장 / 중소기업중앙회 사업개발팀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해 80% 이상의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해야 합니다.
또 주주구성에서도 소기업 지분을 70% 이상 항상 유지해야 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쇼핑원이 이번 선정 결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자본금 납입을 완료하면 승인장을 교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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