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낭만버스 도심을 누빈다"
등록일 :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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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에서 예비부부가 프러포즈를 하고,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승강장에선 음악이 흘러 나옵니다.
최근 달라진 대전 시내버스의 모습인데요, 대전광역시 김지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시내버스 천장에 풍선이 가득 매달리고, 빨간 카페트 위엔 꽃잎이 뿌려졌습니다.
예비부부는 시내버스 안에서 결혼을 약속합니다.
이어 버스가 대형현수막을 내건 채 운행을 하자 시민들의 관심도 집중됩니다.
대전의 한 시내버스 회사에서는 이렇게 매월 한차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프러포즈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승강장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산뜻한 디자인으로 지저분했던 옛 이미지를 벗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은 승강장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면서, 또 그림과 시를 감상하면서 지루함을 달랩니다.
앞으로는 대전에 있는 500여개의 옛날식 승강장이 이 같은 명품 승강장으로 바뀝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 모니터링과 시설 개선을 통해 친절하고 쾌적한 시내버스,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중교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츠대전뉴스 김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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