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성장과 물가 중에서 올해는 물가에 국정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해도 통제범위를 벗어나는 이른바 '비욘드 컨트롤'에 대한 위기의식도 드러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유가동향과 전망을 포함한 최근 경제동향과 대응방향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들어 국제환경은 물론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물가 문제는 가장 중요한 국정 이슈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성장과 물가 문제가 있는데 우리가 물가에 더 심각하게 관심을 가지고 국정의 총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게 됐다.”
이 대통령은 물가문제는 최선을 다해도 소위 비욘드 컨트롤 즉, 통제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가 하는 부분도 있다며 위기의식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중동 사태로 유가가 100불을 넘어서고 기후변화로 농수산물 가격도 오르고 있다며 정부의 노력과 함께 국민들의 협조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가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절감이 중요한 요소라며 승용차 주5일제와 같은 운동에 국민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승용차 가동시간을 10%정도 줄인다던가 하는 국민적 이해와 참여가 있으면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해야 할 역할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국무위원들에게 현장에 나가 현장 확인 행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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