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성실한 납세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의 납세협력에 감사하기 위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지난 3일,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두 526명의 모범납세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 제45회 납세자의 날에는 중견기업 자화전자가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남광건설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526명의 모범납세자가 국세청장 이상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모범납세자는 전국 세무관서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국세청 홈페이지에 1주 이상 공개해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유관기관의 면밀한 검증을 거쳐 선정하고 있으며, 국세청은 올해 모범납세자 선정을 대기업 및 수도권기업 선정 관행에서 벗어나 지방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과 제조기업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5년 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는 포상추천에서 제외해 포상의 기회가 골고루 돌아가게 했으며, 수입금액 5천억 이상 대기업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더라도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주지 않도록 해 모범납세자 선정이 세무조사 회피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여지를 사전에 차단했습니다.
한편, ‘금지금 관련 조세소송’을 국가승소 판결로 이끌어내는데 크게 기여한 유공공무원과 세정협조자도 이날 수상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