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지킴이 확대 운영
등록일 : 2011.03.10
미니플레이
경찰청은 각급 초등학교에 아동안전지킴이 2,270명을 전국에 배치했습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퇴직경찰관과 노인회 회원 중 75세 이하의 건강한 노인들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이들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에서 벌어지는 폭력 사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치안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난 3월 2일부터 올해 말까지 총 10개월 동안 초등학교 하교 시간대인 평일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학교 주변의 아동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게 됩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2008년 수도권 지역에 110명을 배치해 시범운영을 거쳤는데요.
이후 2009년은 1,101명, 지난해에는 1,740명으로 인원이 증가했습니다.
이들의 활동으로 실종 예방 643건, 청소년 선도 16,600명, 폭력 예방 4,353명 등으로 총 47,427명에 대해 범죄 예방 및 보호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는 전국 248개 모든 경찰서에서 2,270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