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2015년 이전에 스텔스기가 도입돼 전력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텔스 전투기의 도입 배경과 특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난 2005년 미 공군은 당시 새로 개발한 스텔스 전투기인 F-22와 주력 전투기였던 F-15의 모의 전투를 실시했습니다.
결과는 144대 0.
F-22는 단 한 대도 격추되지 않고 승리한 겁니다.
지난 걸프전 때도 미군의 스텔스 전폭기는 1217회나 출격했지만 손실은 전무했습니다.
이와 같이 지상과 공중 레이더를 통해 탐지되지 않는 전투기 즉 스텔스 전투기의 위력은 막강합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국방개혁안을 발표하면서 스텔스 전투기 조기 도입 계획을 공식화 했습니다.
김관진 장관 / 국방부
"스텔스 기능을 가진 F-X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겠다"
내년부터 착수 예정인 차기 전투기 사업기종으로 스텔스기 도입 가능성은 여러 차례 거론됐지만 국방부가 이를 공식 발표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군의 스텔스기 도입에는 지난해 잇따른 북한의 도발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군 관계자는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이후 우리 군의 도발 억지 개념이 피해가 커지기 전에 적을 무력화하고 승리한다는 '적극적 개념'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군은 스텔스 전투기를 2015년 이전까지 앞당겨 도입해 전력화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730 (107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물가에 총력, 국민협조 필요" 1:58
- 고유가 비상계획, 에너지 절감 주력 전망 1:31
- 수산물 비축량 확대, 연중 비축·수매 2:14
- 기준금리 2년 3개월만에 연 3%대 진입 1:45
- 분할 분양 허용···임대 입주자 지역여건 고려 1:54
- 상반기 보금자리 3만 4천여가구 공급 0:36
- 김 총리 "정부가 매몰지 책임 다해야" 1:48
- 스텔스기 조기 도입 '北 도발 적극적 억지' 1:39
- 방방곡곡 전통시장 올해도 달라진다 2:36
- 문화부, 콘텐츠기금 1조원 조성 2:00
- 지역 맞춤형 일자리 9천개 창출 1:25
- 귀화국민, 금융·부동산 거래 수월해진다 2:04
- "이천 매몰지 인근 돼지 뼈, 구제역과 무관" 1:38
- 세무사 성실납세 여부 본인이 확인 못해 0:43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