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국민, 금융·부동산 거래 수월해진다
등록일 : 2011.03.11
미니플레이
앞으로 귀화국민의 금융·부동산 거래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정부는 귀화국민의 주민등록번호에 외국인등록번호를 연계해 불필요한 증명서류를 대폭 간소한다는 방침입니다.
중국 길림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최동금씨.
최씨는 3년 전 귀화해 조만간 국적을 취득할 예정이지만 금융거래를 하는데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최동금 / 3년 전 귀화
"신용카드를 발급받지 못해 놀이동산이나 영화 할인혜택을 전혀 받지 못해요."
국적을 취득했다고 해도 불편이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은행 거래를 하거나 부동산을 구입할 경우, 국적확인증명서 등 4-5가지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계속됩니다.
정부는 이 같은 귀화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 받은 주민등록번호에 기존에 쓰던 외국인등록번호를 함께 등재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외국인 신분으로 집을 샀을 경우, 세 가지 이상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문가들은 귀화국민들의 경제적.사회적 측면에서 이번 정책이 효과적이라는 평갑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귀화국민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730 (107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물가에 총력, 국민협조 필요" 1:58
- 고유가 비상계획, 에너지 절감 주력 전망 1:31
- 수산물 비축량 확대, 연중 비축·수매 2:14
- 기준금리 2년 3개월만에 연 3%대 진입 1:45
- 분할 분양 허용···임대 입주자 지역여건 고려 1:54
- 상반기 보금자리 3만 4천여가구 공급 0:36
- 김 총리 "정부가 매몰지 책임 다해야" 1:48
- 스텔스기 조기 도입 '北 도발 적극적 억지' 1:39
- 방방곡곡 전통시장 올해도 달라진다 2:36
- 문화부, 콘텐츠기금 1조원 조성 2:00
- 지역 맞춤형 일자리 9천개 창출 1:25
- 귀화국민, 금융·부동산 거래 수월해진다 2:04
- "이천 매몰지 인근 돼지 뼈, 구제역과 무관" 1:38
- 세무사 성실납세 여부 본인이 확인 못해 0:43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