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개관한 예술가의 집이 일반인과 예술가들이 만나 소통하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시는 물론이고 예술가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강연도 기획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예술가의 집.
1931년에 지어진 고풍스러운 건물 안에서 기타 연주가 흘러나옵니다.
전문 음악가에게 기타를 배우는 수업시간.
평소 기타를 배우고 싶지만 기회와 장소가 없었던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독특한 컨셉의 전시가 진행중입니다.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이 무대를 만드는 과정을 전시로 기획해 무대의 뒷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전시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이번 작품들은 예술가의 집을 활용한 특별기획 덕분에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과거 서울대 본관 건물을 개조해 지난해 12월 문을 연 예술가의 집은 국내 예술인들에게 소통의 장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일반인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세미나를 하고 서로 교류하면서 새로운 예술을 창작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특강도 매월 연중 진행됩니다.
첫 순서는 14일 '한국의 대표 지성'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맡게 되는데, '예술 뒤집어 보기, 성냥팔이 소녀는 왜 죽었지'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질 예정입니다.
예술가의 집은 이외에도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행사 등을 기획해 복합 예술공간으로 자리잡을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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