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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효과가 나타나면서 최근 1주일 동안 구제역 의심신고는 단 한건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재기를 돕기 위한 정부의 대책도 다음쯤 윤곽을 드러내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 354만 마리와 돼지 816만2천 마리에 대한 2차 예방접종이 마무리 된 가운데 지난 3일 이후 일주일 째 구제역 추가 의심신고는 없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들의 재기를 돕기위한 대책도 다음주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제역 매몰지 관리 대책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정부는 매몰지관리팀을 중심으로 구제역 관련 정보를 담은 홈페이지를 개설해 상시적인 구제역 대응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매몰 살처분 방식도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26일 이후 모두 1만 3천 여 마리가 비매몰 방식으로 처리됐습니다.

권준욱 팀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매몰지관리 지원팀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힘써왔다. 축산업자들의 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속관리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중대본은 구제역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언론의 잘못된 보도와 오해의 소지를 철저히 규명하고, 각종 구제역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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