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의 아크부대 방문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우리 군은 현재 세계 17 지역에 1416명이 파병돼 국가 위상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활동상을 살펴봤습니다.
지난 1965년 비둘기 부대로 명명된 2000여 명 규모의 건설지원단이 베트남 사이공에 상륙합니다.
우리나라 파병 역사의 시작입니다.
그로부터 40여 년이 지난 지금.
냉전이 종식된 이후 세계질서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국경 인종 종교 자원문제 등을 둘러싸고 각종 분쟁이 급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부는 '지구촌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한다'는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국제평화유지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이티의 단비부대부터 최근 아랍에미리트의 아크부대까지 전 세계 17개 지역에 1416명의 우리 군이 파병돼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파병의 성격은 크게 'UN 평화유지 활동' '다국적군 활동' '국방협력' 등 세 가지로 나눠집니다.
지진피해를 입은 아이티에서 모범적인 재건활동으로 현지 주민에 '천사'라고 불리는 단비부대는 유엔 평화유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단비부대처럼 유엔 평화유지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장병은 10개 지역 635명입니다.
아덴만의 여명작전 성공으로 전 세계에 우리 군의 우수성을 보여준 청해부대는 다국적군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6개 지역 651명의 우리 장병들은 포성이 멈추지 않는 분쟁지역이나 위험 지역에서 국제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파병된 아랍에미리트의 아크부대 130명은 외교 사절단의 성격이 큽니다.
이들은 국방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의 우호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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