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오는 6월말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청정 에너지 생산과 세계적인 관광 자원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안산시 홍선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안산시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
방조제 한 가운데에 국내최초이자 세계 최대 발전용량의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막바지 공사에 한창입니다.
핵심설비인 10개의 발전기와 8개의 수문이 설치 완료됐고, 현재는 관리동 및 홍보관 조성 등 부대시설 공사의 마무리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공사를 위해 임시로 설치한 물막이 시설을 제거하면 바닷물이 시화쪽으로 밀려오면서 10개의 발전기를 돌리게 됩니다.
바닷물이 순환되면서 시화호 수질을 개선할 수 있고 연간5억5200kwh, 약 50만명이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게 됩니다.
시는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세계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보고 이와 연계한 관광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화호와 대부도 일대 환경을 정비하고, 방아머리와 구봉도의 조망이 가능한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최경호 과장 / 안산시 관광해양과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중심으로 대부도의 여러 관광자원들을 연계할 수 있는 관광코스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시는 또, 대부도 풍력발전단지와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 생산 벨트를 조성하는 등 조력발전소가 서해안 관광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산시정뉴스 홍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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