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온 꽃샘추위…금요일 풀려
등록일 :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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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꽃샘추위가 앞으로 얼마나 이어질지, 기상청을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동현 통보관!
Q1>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지금 날씨는 어떻습니까?
A1> 어제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울릉도에는 약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봉화에서 어제보다 10℃이상 기온이 내려가는 등 춥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바람도 강해 더욱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7시 현재, 대관령 -9.3, 철원 -5, 춘천 -4.5, 서울 -3.1, 전주 -2.2, 부산 -1.2, 대구 -0.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Q2> 이번 추위는 언제까지 이어질 전망인가요?
A2> 이번 추위는 반짝 추위가 될 것 같습니다.
추위를 몰고 온 고기압 세력이 그리 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레 낮에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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