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방사능 물질 태평양으로"
등록일 : 2011.03.17
미니플레이
일본 후쿠시마 인근에는 방사능 검출 수치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독일의 슈피겔지가 일본 상공의 기류정보를 토대로 만든 시뮬레이션 결과 방사능 검출물질은 태평양으로 향했습니다.
일본 대지진 이후 잇따라 폭발한 원전이 있는 후쿠시마 지역에 방사능 입자가 퍼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방사능 입자는 대부분 동쪽으로 향하는 바람을 타고 태평양 쪽으로 모두 흩어집니다.
긴 띠 모양으로 퍼진 방사능 입자는 한 때 북쪽 홋카이도 지역 부근까지 올라가지만 다시 태평양 쪽으로 향합니다.
독일의 슈피겔지가 13일부터 16일까지의 일본 상공의 기류정보를 토대로 만든 시뮬레이션입니다.
동쪽으로 향하는 기류 때문에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한반도까지 영향을 주지 않는 겁니다.
기상청은 바람의 방향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직·간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방사성 물질의 확산을 예의주시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원자력안전기술원과 국방부는 함께 공중 탐지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와이드 (111회) 클립영상
- "원전, 자연재해 대비 철저히 해야" 1:47
- 공공건축물 내진보강 43%로 확대 1:35
- "후쿠시마 방사능 물질 태평양으로" 1:08
- 일본에 원자로 냉각용 붕산 긴급 지원 0:24
- 경찰청, '방사능 괴담' 수사 착수 0:32
-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대응책 마련" 1:33
- 구호물자, 일본과 협의해 '맞춤형 지원' 2:04
- 일본 대지진 피해복구 모금행렬 '후끈' 1:40
- 일본 지원 '밀물' ··· 원자력 전문가 급파 2:00
- 이 대통령, 국내 원전 안전점검 지시 1:42
- 22조원 투입 '녹색·수변' 새만금 조성 2:09
- 새만금 물 관리 '목표수질 3등급' 개선 2:19
- "물가안정 최우선"···"구제역 조치 이달 완료" 2:09
- 2월 취업자 47만명 증가···회복세 지속 1:37
- 정부 "北 주민, 기상상황 보며 해상 송환" 1:26
- 이 대통령, 이정미 신임 헌법재판관 임명 0:24
- 방사청장 노대래, 조달청장 최규연 내정 0:31
- 대전의 명물 공공자전거 '타슈' 1:34
- 아시아는 지금 '괴담과의 전쟁중' 2:37
- 국제유가상승! 커지는 서민들의 부담 [정책, 현장을 가다] 2:15
- 새만금, 어떻게 개발되나? [와이드 인터뷰] 15:00
- 자립형 노인일자리지원 [정책 플러스] 7:35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