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대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자전거 '타슈'가 지역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대전시가 올해 타슈를 1천대까지 확대한다고 합니다.

대전광역시 김지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전시가 올해 10월까지 공공자전거 '타슈'를 확대 구축합니다.

대전시는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추진의 안정성과 공익성 확보를 위해 다소 부담은 있지만 재정사업으로 전환했으며, 우선 1단계로 1000대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확보된 공공자전거 타슈는 시범구역인 서구 둔산권을 중심으로 자전거 이용률이 많은 유성권, 카이스트 등 연구단지권에 우선 배치되며 향후 원도심권과 신개발지역으로 순차적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자전거와 버스, 지하철간 환승할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전거 인프라 확충, 자전거 보험 가입, 다양한 자전거 행사 등으로 공공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전략입니다.

현재 타슈 무인대여 시스템은 한꿈이 교통카드나 휴대폰 인증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그동안 200대를 시범 운영해 오는 동안 자전거 1대당 일일평균 회전률이 8회를 나타내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올해 타슈 무인대여시스템의 확대 구축을 계기로 자전거가 녹색교통수단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츠대전뉴스 김지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