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방사능 물질 태평양으로"
등록일 :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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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인근에는 방사능 검출 수치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독일의 슈피겔지가 일본 상공의 기류정보를 토대로 만든 시뮬레이션 결과 방사능 검출물질은 태평양으로 향했습니다.
일본 대지진 이후 잇따라 폭발한 원전이 있는 후쿠시마 지역에 방사능 입자가 퍼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방사능 입자는 대부분 동쪽으로 향하는 바람을 타고 태평양 쪽으로 모두 흩어집니다.
긴 띠 모양으로 퍼진 방사능 입자는 한 때 북쪽 홋카이도 지역 부근까지 올라가지만 다시 태평양 쪽으로 향합니다.
독일의 슈피겔지가 13일부터 16일까지의 일본 상공의 기류정보를 토대로 만든 시뮬레이션입니다.
동쪽으로 향하는 기류 때문에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한반도까지 영향을 주지 않는 겁니다.
기상청은 바람의 방향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직·간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방사성 물질의 확산을 예의주시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원자력안전기술원과 국방부는 함께 공중 탐지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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