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취업자 47만명 증가···회복세 지속
등록일 :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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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47만명 가까이 늘고, 청년 고용 여건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경제 둔화 속에서도 국내 고용시장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월 취업자 수가 46만9천명 늘어나고 청년 고용률도 개선되는 등, 고용 회복세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실업자 수는 다시 100만명을 넘어섰지만, 정부일자리 사업에 대한 신청자 증가 등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이어서, 3월엔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취업자 수는 2천 333만 6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 9천명 늘어나,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실업률은 4.5%로 작년보다 0.4%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는 7만4천명 줄었습니다.
하지만, 실업자 수는 109만5찬명으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많았는데, 이는 정부 일자리 사업 신청자들이 대거 실업자로 분류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청년층 실업률은 8.5%로 지난해보다 1.5%포인트 낮아졌고, 반면에 청년 고용률은 0.1%포인트 호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볼 때, 2월 고용률 상승이 3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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