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긴급 상황시 군용기로 교민 대피
등록일 :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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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누출로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부는 군용기와 해경경비함 등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교민 철수에 나설 방침입니다.
민동석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일본지진관련 회의에서 정부는 일본 원전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재민 구호를 위해 내일 첫 전세 민항기를 통해 담요 2천장과 생수 100톤을 현지에 보낼 예정이며, 일본에서 한국으로 출국하는 우리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항공사와 협의해 항공편을 증편하는 한편, 항공요금도 왕복요금을 편도 요금만 받도록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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