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3-40대 주부들의 경우 경력단절로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정부는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지역에서 각광 받는 여성 일자리를 적극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미술 심리치료 입니다.

어항속에 그려진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정서가 불안한 아이들의 심리를 관찰합니다.

51살 김철희씨는 두 달 전 이곳 아동센터 문을 열고, 아동심리상담사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아내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았던 주부의 경험이 심리상담사의 길을 쉽게 열어주었습니다.

여성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웹 디자인 강좌입니다.

수강생의 절반 이상은 3, 40대 여성들입니다.

기본적인 포토샵부터 플래시 작업까지 홈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폭넓게 배웁니다.

최근 온라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온라인 홈쇼핑이나 마켓팅 등의 수업도 새롭게 개설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이처럼 지역에서 뜨고 있는 여성 유망직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국의 새일센터를 통해 이들 직종과 관련된 전문기술을 배우는 무료 교육과정도 확대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 하반기까지 훈련기관에 배치할 교육 표준 메뉴얼 작성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강생들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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