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외교장관 내일 일본 교토서 회담
등록일 :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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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외교장관 회의가 내일 일본 교토에서 열립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마츠모토 다케아키 일본 외무대신,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은 5월로 예정된 3국 정상회의 의제를 사전에 조율하고, 북핵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일본 강진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재난관리에 대한 공동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물질 누출에 따른 '핵 안전'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도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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