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전문가 현지 파견, 교민 보호 조치
등록일 : 2011.03.21
미니플레이
일본 원전의 방사능 누출로 현지 우리 교민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방사선 전문가를 잇따라 현지로 보내 교민들에 대한 보호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일본 현지에 있는 교민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20일 오후 국내 방사선 전문가를 일본 도쿄로 보냈습니다.
이번에 파견된 전문가는 정규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선임연구원으로, 현지 한국대사관에서 교민의 방사선 안전 문제에 대한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우리 정부가 전문가를 현지에 직접 파견한 건, 국내 구조대원들의 방사선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주 한 명을 보낸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의 협의에 따라 이번주 안에 또 다른 원자력 전문가를 IAEA 본부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IAEA로 파견될 전문가는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 자문단을 구성해, 일본 원전 사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논의하게 됩니다.
한편, 정부는 입국자를 통한 방사능 피해를 막기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0일부터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이어 제주국제공항과 동해항, 광양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도, 방사능 게이트 등을 통해 오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230 (53회) 클립영상
- "국내 원전 안전성 점검 계기 삼아야" 1:54
- 방사선 전문가 현지 파견, 교민 보호 조치 1:25
- 오늘 원자력 안전위 개최 '원전 안전 논의' 1:24
- 일본산 건조 농림산물도 방사능 검사 0:32
- "리비아 사태 악화시 교민 전원 철수" 0:29
- 리비아 잔류 국민 안전 위해 최영함 재투입 0:30
- "안전대책 확실해야 리비아 체류허가" 0:38
- 습지 곳곳 생명이 살아 숨쉬는 금강 2:57
- 3개 보금자리지구 소형 1천가구 공급 0:35
- 이 대통령, 오늘 워렌버핏 회장 접견 0:26
- 이 대통령, '문자메시지' 소통 강화 0:35
- 재외총영사회의 개막 '기강 확립' 강조 0:35
- 상조 서비스 피해 '이렇게 예방하세요' 2:58
- 창의·인성교육, 수업 현장에 '새 바람'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