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동반성장을 경제분야 제1 과제로 삼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대표들과 만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정부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동반성장 정책을 꾸린다는 대원칙을 갖고 있다며, 동반성장 정책은 경제 분야 제1 과제이며 국정 최우선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반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대기업의 인식 전환이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판로 개척을 같이 하고 하나의 그룹으로 세계에서 경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중경 장관 / 지식경제부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손잡고 기술 개발하는 것이 대기업 생존을 위해 필수라고 인식하고 문화를 바꾸는 것이 첫 번째 열쇠하고 생각한다..."
중소기업계는 최근 논란이 된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지금 찬반을 얘기하기보다는 깊게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어 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과, 원자재 가격 1개월 사전예시제 이행 실태를 점검해줄 것 등 건의사항을 밝혔습니다.
김기문 회장 / 중소기업중앙회
"최근 초과이익공유제와 관련해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중소기업계가 바라는 것은 사실 노력한 만큼 제값을 쳐달라는 것이다..."
정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 관계에서 법률규정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동반성장지수 발표와 중소기업 적합 업종 선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730 (114회) 클립영상
- 원전 집중 점검···민간 전문가 참여 1:37
- 일본산 건조 농림산물도 방사능 검사 0:33
- 김 총리, 日 대사관 방문···지진 희생자 조문 0:30
- 정부 "안전 확실해야 리비아 체류허가" 2:20
- 재외총영사회의 개막···'기강확립' 지적 1:53
- 이 대통령 "국익에 도움 될 일 찾아서 해야" 0:28
- 이 대통령 "에너지 절약 생활화 방안 마련해야" 0:31
- 오늘 꽃샘추위···찬바람 체감온도 뚝 1:32
- 시민 분향소 설치···천안함 1주기 추모 '발길' 1:58
- "동반성장 정책, 경제 분야 제1 과제" 1:55
- "한국 4대강 살리기, 물 문제 해소 기대" 2:08
- 첨단의료복합단지 2013년까지 완공 1:43
- "軍 대체복무 2015년까지 유지" 1:54
- 스쿨존 교통법규 위반시 범칙금·벌금 두배 2:24
- 이 대통령 "한국, 국제적 책임 다하기 위해 노력" 0:38
- 정병국 장관 "MICE 산업 적극 육성" 0:36
- 대학 등록금 국공립 1.1%, 사립 2.3% 인상 0:43
- 학부모 59% "방과후학교 사교육비 절감" 0:50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