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해 안면도 해상에서는 한미 연합군이 참여한 가운데 해상 군수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내일부턴 대규모 해상 군사훈련이 실시됩니다.
썰물이 되자 갯벌이 드러나며 밀물 때 화물선에서 해안까지 전투물자를 운반했 바지선과 지면이 맞붙습니다.
이어 운송 차량이 다가오고 바지선에서 장갑차와 전투물자를 옮겨 싣습니다.
육지까지 설치된 송유관을 통해 해상에 정박한 유조선에서 유류가 공급되기도 합니다.
수심이 낮은 서해상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한·미 해안양륙 군수지원훈련 모습입니다.
해안양륙 군수지원 훈련은 항만시설이 없거나 정상적인 항만 사용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간이 부두시설과 임시 항만 시설을 설치해 물자를 운반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독수리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함정 24척 440여 명의 병력이 참가했습니다.
천안함 1주기를 맞아 전국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도 진행됩니다.
육군은 24일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다연장 로켓 K1전차를 동원한 가운데 통합 화력훈련을 실시합니다.
25일부터 27일까지 해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상에서 2박 3일간 수상전과 대잠전 대공전을 가상한 해상 기동 훈련을 진행합니다.
천안함 피격사건 1주기를 맞는 26일에는 서해와 남해 일대에서 해상사격훈련도 계획돼 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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