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론을 낭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안창호 선생이 90년전 산림과 강 개조를 강조한 것은 선각자다운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림의 가치를 제고하고 아름답고 품격있는 국토공간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 이명박 대통령은 수첩에 넣고 다니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론을 낭독하는 것으로 인사말을 대신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강과 산을 개조하여 산에는 나무가 가득히 서있고 강에는 물이 풍만하게 흘러간 다면 그것이 우리 민족에게 얼마나 행복이 되겠소...”
이어 이 대통령은 90년전 산림녹화와 강을 개조해야한다고 얘기한 것은 선각자다운 것으로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강산개조론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9년 상하이에서 강연한 것으로 강산이 황폐하면 민족도 약해진다며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부터 각종 연설에서 강산개조론을 인용하며 수자원 확보를 위한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해습니다.
이 대통령은 강산개조는 누구도 반대할 일이 아닌 찬성할 일이고 또 이론의 여지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곧 드러날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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