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저소득층 문화바우처 사업을 대폭 확대합니다.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전광역시 김지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전시가 저소득층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화바우처 사업을 대폭 개선해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공연과 전시, 영화 등의 관람비용을 1년에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문화바우처 사업은 전년대비 4배가량 예산이 늘어난 총 1억5천4백만원이 투입돼 수혜범위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혜자의 계층별 특성에 고려한 맞춤형 기획사업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또한 개인별 문화카드를 도입하는 등 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해 문화바우처 수혜자의 이용 편의성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맞춤형 기획사업의 지역 주관처로는 대전문화재단이 선정됐으며, 4월 초부터 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한 ‘문화사랑 꿈나무 프로젝트’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문화 가족합창단’ 운영,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마을 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등 맞춤형 기획사업이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껏 경제적 이유로 공연이나 전시회를 관람하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대전시의 문화바우처 사업은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츠대전뉴스 김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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