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규 일자리 2개 가운데 하나는 보건복지분야에서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창출 효과가 그만큼 크다고 보고, 내년까지 모두 33만개의 보건복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육시설과 노인요양복지시설, 장례식장과 미용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1백97만 여명.
불과 일년 사이 보건복지분야 일자리가 22만 6천여 명 늘어난 것입니다.
같은 기간 신규 일자리 2개 중 1개가 보건복지 분야에서 창출된 겁니다.
산업생산지수에서도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다른 산업보다 4배 가까이 성장세가 두드러진 만큼 복지부는 앞으로 2년간 신규 서비스 제도화와 진입규제 완화 등을 통해 모두 33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배병준 사회정책선진화 기획관 / 보건복지부
"7만여개 일자리는 양질의 좋은 일자리 확충을 목표로 시장잠재력이 큰 사회서비스4개분야, 보건의료 5개 분야 등 9대 유망서비스를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선 올해 3월부터 보육료 전액 지원 대상을 소득하위 70%까지로 확대하고, 보육시설 내 특별활동 제도화와 공공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한, 아동발달과 맞춤형 운동, 돌봄 여행 등 10대 유망서비스에 모두 183억 원을 투자해 정부 재정지원에서 벗어난 중산층 중심의 시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U헬스와 건강관리 등 금융·복합 의료서비스시장을 키우기 위해 올해 안에 취약지역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 대한 원격의료 허용 등 관련 법 개정에 이어, 오는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관련 산업의 국내 표준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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