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취임 후 지난 2개월간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특히 현장과 소통을 강조한 정병국 장관은 비판 없는 일방적 정책홍보는 통할 수 없다면서 정부 운영 매체의 전면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취임 일성부터 현장과 소통을 강조했던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그동안 문화정책 대국민 업무보고를 통해 1천여명의 정책 고객을 만났고,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217건의 건의사항을 모두 정리해 정책 추진 상황 등을 문화부 홈페이지에 낱낱이 공개하고 있습니다.
KTV 정책대담에 출연한 정병국 장관은 정책홍보도 소비자인 국민의 눈높이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비판 없는 일방적 정책 홍보는 통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운영 매체도 정책 비판에 과감히 나서 쓴소리를 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노예계약이라고까지 불리는 연예인과 기획사간 전속 계약 문제와 관련해선 표준계약 기준을 제시해 양쪽이 만족할만한 해결책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근 논란이되고 있는 일본 드라마 개방에 대해서도 우리문화가 성숙된 만큼 일본 드라마를 개방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온 국민이 염원하고 있는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선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출연한 KTV 정책대담은 오는 27일 일요일 아침 8시에 방송됩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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