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천안함, 강국 거듭나는 새 출발점"
등록일 :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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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피격 사건을 더욱 강건한 국가로 거듭나는 새 출벌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1년전 천안함을 놓고 벌어진 국론분열은 가슴 아픈 일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천안함 피격 1주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확대비서관회의 이명박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묵념으로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에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1년전 천안함을 둘러싼 갈등과 대립에는 깊은 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우리는 그 당시에 우리의 가해자인 적 앞에서 우리가 더 분열을 했어요. 국론이 분열이 됐다고...가슴 아픈 일이죠”
특히, 당시 북한의 주장대로 진실을 왜곡했던 사람들 중 누구하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용기있게 그 잘못을 고백하는 사람이 없다. 계속 변명을 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를 아주 슬프게 하는 일 중에 하나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많은 변화도 있었다며 젊은이들이 보여주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건은 더 이상 아픈 비극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더욱 강건한 국가로 거듭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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