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다음달 중순 이후면 농축수산물 수급이 개선돼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은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중순부터는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정부 전망이 나왔습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한파와 구제역 영향이 완화되고 수산물도 어획량이 늘어, 그 동안 물가불안을 야기했던 농축수산물 가격이 점차 안정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임종룡 제1차관 / 기획재정부
"4월 중순 이후 봄 배추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배추값도 평년가격으로 다시 안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명태와 오징어도 각각 쿼터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어획량이 늘어 가격 안정세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생태도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로 수요가 급감해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제역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낮춰져 뚜렷한 진정세를 보이는 데다, 돼지고기 할당관세물량이 도입되면서 축산물가격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이 변수입니다.
리비아 공습과 중동의 정세불안, 일본의 수입이 다시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와 맞물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제유가와 원자재시장 등 대외여건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고, 수급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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