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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3일자 서울신문 인터넷 판에서 ‘금양호 희생자 위령탑 건립비용을 정부가 지원해 주지 않아 민간인 독지가가 사비를 털어 건립하는 형편이라고 보도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금양호 유족들의 뜻에 따라 인천지역에 위령탑을 세우고 1주기 추모일인 다음달 2일에 맞춰 제막식과 추모식을 거행하기로 했으며 비용은 전액 국민성금에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희생자 전원에 대해 보국포장을 추서하고 장례비용도 전액 국가에서 지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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