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분유 식중독균 검출 여러 사례 있어"
등록일 :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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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1일자 조선일보 오피니언 란에 실린, '전세계 역사상 분유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검역원은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도 조제 분유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사례가 있고, 특히 황색포도상구균은 미국에서도 검출되었다는 보고가 있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제분유는 살균제품이긴 하나 일정 정도의 미생물이 존재할 수 있다며, 이를 감안해 '축산물 가공기준'에서 병원성이 없는 미생물에 대해서는 일정량의 검출을 허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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