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화산문제 논의를 위한 민간차원의 남북간 협의가 내일 도라산 남북 출입사무소에서 열립니다.
백두산 화산과 관련한 민간차원의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백두산 화산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전문가 회의가 경기도 문산 남북 출입사무소에서 열립니다.
통일부는 브리핑을 통해 이번 전문가 회의에 우리 측에서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교수 등 4명이, 북한 측에서는 윤영근 화산연구소 부소장 등 3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천해성 대변인 / 통일부
"전문가 회의에서도 그런 위주로 공동연구나 토론회 등과 관련한 민간차원의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7일 백두산 화산과 관련해 지진국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화산에 대한 공동연구나 현지답사, 학술토론회 등 협력사업을 위한 협의를 하자고 제의를 해 왔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지난 22일 지진이나 화산 등 자연재해 문제와 관련해서는 남북간 협력할 필요성이 있다는 입장에서 우선 전문가간 협의를 열 것을 북측에 역제안했습니다.
이번에 이뤄지는 전문가 회의는 민간차원의 전문가 회의로 통일부는 회의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백두산 화산은 946년 대규모 분화를 시작으로 1688년과 1702년, 1903년에 재분화한 적이 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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