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공식 출범
등록일 : 2011.03.29
미니플레이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초대 국가위 위원장에 부임한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부처와 산학연간 개방과 협력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상설 행정위원회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과 관련 예산을 총괄하는 ‘과학기술 컨트롤 타워’가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첫 발을 내딛는 겁니다.
일단 국과위의 가장 큰 역할은 각 부처에 분산돼 있던 국가 연구·개발 정책을 한데 모아 정책을 수립하고 조정하는 등 통합 관리를 맡는 겁니다.
이와 함께 국가 R&D 사업 전체 예산 가운데 75% 이상을 배분·조정할 수 있어, 기획에서 예산 배분, 성과 활용까지 R&D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인원 면에서도 기존 40여 명에서 140명 규모로 크게 늘고, 전체 인력 가운데 45%는 민간 전문가로 채워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다음달 7일, 현판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230 (59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농협 개혁, 헌정사에 길이 남을 것" 0:40
- 2월 경상수지 11억 8천만달러 흑자 0:30
- "극미량 요오드·세슘 걱정할 필요없다" 0:37
- 21개 원전 정밀점검···필요하면 가동중단 1:45
- 모든 일본산 축산·수산물 정밀검사 실시 1:38
- 남북, 백두산 화산 전문가회의 시작 0:44
- 리비아서 우리 국민 39명 추가 철수 0:28
- 나집 말레이시아 총리 다음달 4일 방한 0:36
- 경증환자 대형병원 약값 인상 1:33
- 이 대통령, 매주 경제 점검 '위기 선제대응' 1:28
-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 표시제' 시행 0:33
- 동남·서남아시아 관광객도 비자혜택 준다 0:50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공식 출범 1:38
- 거짓·부실 환경영향평가 발 못 붙인다 2:03
- 이 대통령, "국방장관, 국방개혁 잘 해나갈 것" 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