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본산 축산·수산물 정밀검사 실시
등록일 : 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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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모든 일본산 축산물과 수산물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방사능 물질 유출에 사전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방사능 안전관리 신속 대응팀을 신설해 가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일본 방사능 유출로 인해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검역관계기관 회의를 열었습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모든 일본산 축산물과 수산물을 수입 건별로 정밀검사하고 모니터링도 강화해, 방사능 물질 유출에 대한 사전 대응능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대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소비안전정책관을 팀장으로 하는 방사능 안전관리 신속대응팀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유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덜고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책무라고 강조하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방사능 검사수행기관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매일 일본산 농축수산물의 수입내역과 검사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25일부터 일본에서 방사능 물질 노출 우려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 수입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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