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화산협의를 위한 남북 전문가 회의가 종료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Q> 남북간 처음으로 백두산 화산협의를 위한 민간 전문가회의가 열렸는데 진척이 있었습니까?
A> 네 그렇습니다.
남북은 29일 전문가회의를 통해 백두산 화산 공동연구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차기 전문가 회의는 협의해서 정하기로 했습니다.
남측 수석대표인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교수는 전문가 회의가 끝난 후 브리핑을 통해 남북은 경기도 문산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전문가 회의를 통해 백두산 화산과 관련한 남북 협력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측은 백두산 화산활동에 대한 공동연구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전문가 간 학술토론회를 진행하고 현지에 나가 공동으로 조사하는 방식의 공동연구 방안을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유 교수는 "남측 대표단은 회의에서 백두산 화산활동 여부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공동연구에 앞서 사전 연구 필요성을 제기하고 실태 파악을 위한 자료교환 문제를 제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선행연구를 통해 공동연구 방식을 협의하자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북 전문가 회의는 오전 오후 두 차례 진행됐으며 북측은 4월 초에 전문가 회의를 다시 갖자고 제의했고 우리 측은 검토 후 빠른 시일 내에 답변을 주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도라산 출입사무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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