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터넷 사용자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e러닝' 학습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e러닝 산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e러닝.
지난해 e러닝 산업의 매출액은 총 2조 2천 458억원으로 한 해 전보다 7.4%가 성장했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만 3세 이상 국민의 49%가 e러닝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인 e러닝 이용 분야는 외국어 학습이 38%로 가장 많았고, 초·중·고 교과과정, 금융·경영·마케팅 등 직무관련과 자격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출판업계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e러닝 사업에 활발히 진출하면서, 지난해 사업자 수는 전년보다 10% 이상 늘어난 1천500여개를 기록했고, 종사자 수 역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전체 e러닝 기업의 40% 이상이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장금영 과장 / 지식경제부 지식서비스과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대학 졸업 후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 교육, 자격증 도입 등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e러닝 이용자들은 인터넷 사이트와 교육방송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20~30대의 경우 스마트 폰과 태블릿 PC를 활용한 e러닝도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부는 저작권료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개선하고, 콘텐츠 업체와 서비스 업체가 동반성장하는 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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