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경찰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공정사회 건설의 선봉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경찰이 범죄를 저지르거나 부패에 연루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사회 법질서 확립에 앞서 경찰 스스로의 자성이 필요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찰대학 졸업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정사회의 기본은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이고 그래야 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다며 경찰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선진화의 길로 가는 공정사회 건설의 선봉이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남북분단의 엄중한 안보환경 속에서 내부의 분열을 부추기는 불순세력들에 대해서는 엄중한 대처를 주문했습니다.
또, 경찰의 노력으로 세계에서 안전한 나라중 하나가 됐고 지난해 서울 G20정상회의 때 보여준 경호와 안전확보는 세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경찰이 부패에 연루되거나 깜짝 놀랄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경찰 내부의 자성을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사회 법질서를 세우기에 앞서 경찰 스스로 안에서부터 자성하고 자세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또, 전의경의 인권 존중과 억압적인 부대문화도 개선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직접 경찰대학 졸업식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찰의 개혁은 물론 공정사회 실현을 위한 경찰의 역할에 거는 이 대통령의 큰 기대가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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