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대책 추진
등록일 :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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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봄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과 관리를 위해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교통안전대책은 봄 행락철을 맞아 수학여행과 같은 단체 이동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작년 행락철에 발생한 전세버스 사고 건수가 총 335건에 해당하는데요.
이는 2009년에 비해 10.9%나 증가한 것입니다.
사망자 역시, 지난 해 22명으로 2009년에 비해 22.2%나 증가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2주간 특별안전교육과 홍보 활동을 벌였는데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총 2개월에 걸쳐 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안전띠 미착용, 차내 소란행위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인데요.
경찰은 국토부와 합동으로 휴게소에서 노래방기기 설치와 같은 경우에 대해서도 불시 단속할 방침입니다.
또한 공원이나 유원지 등 혼잡한 장소를 선정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교통 소통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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