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여론조사 결과 국민 75%가 북한이 다시 도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 71%는 통일의 필요성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북한이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일부가 전국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9%가 천안함 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한의 사과 없이 대북 식량 지원 재개에 반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최근 백두산 화산 공동연구에 대해서도 북한의 사과가 있은 후에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36% 정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야 한다 대답은 10명 중 세 명꼴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선 70.8%가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한 민족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39.1%) 안보불안 해소(26.7%)가 뒤를 이었습니다.
통일 재원 마련에 관해서도 응답자의 73%가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재원마련 방법으로는 절반 가까이(46.6%)가 기금 조성을 꼽았고, 성금과 세금, 채권발행, 해외자본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군사적 도발 가능성이 크다는 응답자는 무려 74.5%를 차지했고, 우리의 안보상황이 위험하다는 의견도 70%를 넘었습니다.
북핵문제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할 남북현안이라고 답한 국민은 60%로 조사됐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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